골밀도의 LSC는 측정기관에 따라 다르나 LSC 이하 예를 들면 CV 가 0.6 이면 1.7 % 이하의 변화는 차이가 없음입니다. 이는 상당히 측정을 잘하는 병원의 값입니다. 따라서 2% 정도의 변화라면 감소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고 여러 해 관찰하면 지그재그로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골표지자가 적절히 유지되면 좀 더 관찰하는 것이 좋고 저는 감소되는 것이 정상인데 유지되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물론 환자가 약을 잘 먹었는지, vitaminD가 적절한지는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BMD가 충분히 상승된 경우 특히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하였던 경우에는 중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외의 경우에는 drug holiday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골절 위험도를 보고 결정합니다. 골절 위험도가 높은 경우는 비급여로 지속하고 BMD가 낮은 경우에도 유지하도록 설명합니다. Target은 연구자에 따라 다르나 -2.0 또는 -1.5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비타민D 급여기준은 다음과 같고, 최근 엄격하게 삭감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 비타민 D 흡수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위장질환 및 흡수장애 질환
나. 항경련제(Phenytoin이나 Phenobarbital 등), 결핵약제, 항레트로바이러스제, 항진균제(Ketoconazole), 고지혈증치료제(Cholestyramine)를 투여 받는 환자
다. 간부전, 간경변증
라. 만성 신장병
마. 악성종양
바. 구루병
사. 골다공증 진단 후(이차성 골다공증의 원인 감별이 필요한 경우 포함)
아. 골연화증
자. 체표면적 40% 이상 화상
차. 부갑상선기능이상(저하증, 항진증)
카. 칼슘대사이상(고칼슘혈증, 저칼슘혈증, 고칼슘뇨증, 저인산혈증)
횟수는 약물 투여 3~6개월 후 치료 효과 판정 시 1회 인정, 지속적인 약물 투여로 인한 추적 검사 시 연 2회 인정됩니다. 골표지자는 골흡수표지자검사와 골형성표지자검사를 각 1종씩 요양급여를 인정되며 골다공증 약물치료 시작 전 1회와 골다공증 약물치료 후 약제 효과 판정을 위해 실시할 수 있으며 연 2회 이내로 되어 있습니다.
CTx는 치료 시 기존에 비해 56% 감소되는 경우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얘기하고 P1NP는 30% 이상 변화 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Baseline CTX가 0.601 ng/ml인 경우는 치료 후 0.250으로 변화 시는 58% 감소가 되므로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해진 것은 아니나 기본적인 검사 CBC, 간 기능, Ca, P, 총 칼슘, 인, 총 단백질, 알부민, 알칼리성 인산염 분해효소, 크레아티닌, 전해질, 갑상선기능검사(TSH, 유리 T4), 24시간 소변 칼슘, 나트륨, 사구체여과율(eGFR), 혈청 25(OH) D 농도, 황체형성호르몬(LH), 난포자극호르몬(FSH), 테스토스테론(남성), 에스트로겐(여성) 등을 측정하고 필요에 따라 PTH 등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