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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지방간의 진단과 치료효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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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 여성, 타 병원에서 10여 년 전 TSA를 시행 후 f/u을 하지 않고 지내다 내원하여 hyperprolactinemia로 cabergoline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후 prolactin은 normal range로 조절되고 있으며 시야장애는 없는 상태이나 MRI f/u에서 mass reduction 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약제 증량 후에 s/e effect 가 생겨서 normal PRL 유지되는 cabergoline dose로 유지하고 있는데, mass 감소 효과가 없어도 계속 동일하게 유지하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재수술은 환자가 refuse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선은 약제를 사용하고 호르몬이 정상이라면 유지 바랍니다. 대개 작은 mass의 경우는 fibrosis가 생기면서 mass의 크기는 줄지 않고, 증상만 개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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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여성이 무월경 주소로 내원하였는데 prolactin 수치는 30 정도로 아주 mild한 상승, FSH/LH/estradiol은 낮고 pituitary microadenoma가 있다면 이 경우에는 prolactinoma보다는 nonfunctioning mass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을지 여쭤봅니다.
이러한 경우, 우선은 희석하여 prolactin을 다시 검사하고, 이후에 증감을 보면서 비기능성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pituitary microadenoma에 의한 stalk compression도 고려하고, 다른 이상이 없다면 비기능성 종양에 준하여 F/U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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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actinoma 환자가 임신이 되어 카버골린 중단하고 출산 후 fu 시 모유 수유가 끝나면 다시 MRI를 검사하고 약물치료를 시작하시나요?
우선, 임신 수유 중에 별문제가 없다면, 수유 중지 후 prolactin의 확인 필요하고,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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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퀄리티에 따라 미세 선종 발견 정도에 차이가 많은지요?
네, 작은 미세 선종의 경우 MRI에 따라, 촬영하는 Protocol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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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gyencomastia도 hyperprolactinemia가 원인일 수 있을까요?
Prolactin의 상승에 의해 androgen receptor가 줄고, estrogen과 progesteron의 수용체가 증가해 남성 gynecomastia가 올 수는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기능이 저하된 경우 신기능 저하만으로도 남성호르몬이 감소되어 gynecomastia가 올 수 있습니다. 신기능 시에 prolactine이 상승되고 gynecomastia 가 있다면, 원인 질환에 대한 조심스러운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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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a MRI에서 microadenoma 정도로 관찰이 되지만 폐경이 되고 증상이 없어 카베골린을 중단하였는데, 다시 prolactin 수치가 많이 오르는 경우 다시 약제를 시작해야 할지요? (증상 없고 골다공증 없는 경우)
대개 폐경 후에는 유즙 등의 증상이 불편하지 않다면, 치료는 필요 없습니다. 골다공증이 문제라면, 여성호르몬 치료나 골다공증의 치료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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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이 Microadenoma가 있고 카버골린으로 잘 조절되고 있는 경우, 투약을 지속해야 된다면 임신 시 브로모크립틴으로 꼭 변경해야 할까요?
두 약제 모두 임신 초기에 중단한다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bromocriptin이 조금 더 evidence가 많으니, 바꾸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 환자가 tolerable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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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데는 별문제 없이 프로락틴이 100 이상이고 30대 초반인데 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 폐경 진단을 받았는데 치료하면 생리가 돌아올까요?
폐경 시의 FSH/LH와 Prolactin 상승에 의한 FSH/LH의 변화가 다르기에 조기폐경을 진단받았다면 무월경은 prolactin의 상승과 무관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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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prolactinoma pt. 카버골린 10년 이상 사용했는데 중단 시 프로락틴 수치가 상승하는 환자에서 심장초음파 검사를 해야 하나요?
10년 이상 사용했을때, 현재 사용하는 용량이 2mg/week 이상이거나, 총 사용량이 300 mg 이상이면 검사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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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중 증상 악화로 MRI f/u을 고려 중일 때 조영제 관련 MRI 시행은 무리 없을지요?
MRI 시에 Gadolinium을 사용하게 되고, 수유를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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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없는 hyperprolactinemia 발견된 경우 추적 관찰 및 검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는 prolactin만 검사하여 보게 됩니다. 물론 다른 이상에 대한 R/O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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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egoline 치료 시 prolactin 정상화되고 약을 언제 끊는 것이 좋을까요?
대부분은 약제를 감량하고도 지속적으로 유지가 잘 되면 중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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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수년 약제 사용보다 요즘 수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가요? 장기간 약제사용으로 섬유화 초래가 되는 면이 있고 그럴 경우 수술이 어려워진다고 듣고 온 환자가 있었습니다.
네, 그렇게 얘기하는 분도 있습니다. 섬유화로 어려워지는 경우도 맞고요. 그러나 우선은 조절이 잘되기에 약제를 선호합니다. 약제를 사용하고 좋아지는 과정의 한 현상이 섬유화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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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하시는 기관에서 PEG 희석을 해주시는지요?
아쉽게도 안 합니다. 외부 수탁기관 보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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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즙분비혈증이 진단되고 MR 상 미세 선종이 관찰 시 그게 꼭 프로락틴 분비선종인지 비기능성우연종인지 알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경우 유즙호르몬 상승과 이에 대한 다른 원인이 없다면, MRI 상의 미세 선종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