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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연수강좌 당일 남겨주신 질의에 대해 해당 강의 연자께서 직접 답변하신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답변되거나 질의 내용이 불확실한 경우 등 일부 질의는 제외되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6 subacute thyroiditis에서 스테로이드, NSAIDs 둘 다 부작용이 있을 경우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Subacute thyroiditis는 self-limiting disease이며 치료의 목적은 환자의 불편한 Sx 조절이 주된 목적입니다. Steroid 치료가 질환 경과를 일부 단축시킨다는 보고는 있습니다. NSAID, steroid 둘 다 부작용으로 사용할 수 없고 환자의 neck pain, fever, chills 등의 증상이 심하다면 acetaminophen을 투여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동반되는 일시적인 thyrotoxicosis는 대개 심하지 않고 빨리 호전되므로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 Palpitation 등이 심하다면 propranolol과 같은 beta-blocker 잠깐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15 subacute thyroiditis에서 steroid 용량은 어떻게 결정하시나요?
증상이 심한 환자에서 steroid 투여를 결정하므로 저는 prednisolone 30 mg이 시작 용량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는 aspirin, NSAID로 충분하고 증상이 없거나 매우 mild하다면 관찰만 하십시오. Self-limiting disease입니다.
14 Subacute thyoiditis로 스테로이드 사용하면서 호전되어 양상은 맞은데, 4개월 이상 통증이 여러 부위로 지속 반복될 때 IG4 related thyroid ds 의심을 할 수 있는가요?
Ig G4-related thyroid disease도 steroid에 대한 반응이 좋은 질환입니다. 혹시 autoimmune thyroid disease가 기저에 존재하고 있는지 여부를 자가항체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subacute thyroiditis는 goiter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도 진단에 고려해 주십시오.
13 Subacute thyroiditis 환자가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을 한다고 해서 스테로이드 사용이 주저되었는데요, 이 경우 코로나 예방 접종을 미루시는지요?
정확한 권고는 없지만 subacute thyroiditis로 염증이 있는 상황이니 vaccination을 미루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COVID-19 vaccination 후 subacute thyroiditis가 발생했다는 case report도 있습니다.
12 anti TPO Ab, tgAb 음성의 갑상선기능저하증 한자에서 TBII TsAb 측정을 권고하는지요?
권고하지 않습니다. Anti-TPO Ab가 가장 예민한 검사법입니다. 자가항체가 음성이며 갑상선 초음파도 정상이라면, 국내에서는 excess iodine intake가 갑상선 저하증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Diet 혹은 건강보조식품 history를 해보시고 urine iodine 측정이 도움이 됩니다.
11 1년에 한 두번 자주 재발하는 recurrent subacute thyroiditis에서 IgG4를 검사해봐야 할까요? steroid를 계속 써야 할지요?
Subacute thyroiditis도 특정 HLA type을 가진 환자에서 잘 발생하고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1년에 한두 번 재발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기저에 autoimmune thyroid disease를 시사하는 자가항체 등이 양성인지 확인하시고, 만약 그렇다면 Ig G4-related thyroid disease를 의심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10 초음파를 하다 보면 가끔 부갑상선 위치에 고에코 원형 결절이 관찰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혹시 무엇으로 생각해야 할지요?
갑상선 inferior pole 하방이라면 fat tissue가 그렇게 관찰될 수 있습니다.
9 lymphoid thyroiditis가 있는 환자에게 있어 목 초음파상 reactive LN enlargement(FNA로 확인됨)가 동반되어 있는데 임파선종대가 1년 이상 1cm 정도 지속되면 그냥 지켜보면 될까요?
Hashimoto's thyroiditis에 동반되는 central reactive lymph adenopathy는 아주 오래 지속되는 소견으로 그냥 지켜보셔도 문제 되지 않습니다.
8 subacute thyroidits가 4주에서 6주 정도 투여 후 증상 호전이 보여 중단하였는데, 이후 2차례 재발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용량을 충분히 사용하지 않아서가 주원인이 될까요? 그렇다면 스테로이드 용량을 어느 정도 쓰고 tapering은 어떻게 하는 것이 재발을 줄일 수 있을지요?
첫 용량을 prednisolone 40 mg까지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저는 prednisolone 30 mg 1주 → 15 mg 1주 → 10 mg 1주 → 5 mg 1주, 총 4주간 투여하는 schedule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중단 후 다시 재발한다면 다시 처음 용량으로 시작해서 같은 방법으로 tapering 하십시오. IgG4-related thyroid disease도 steroid에 반응하는 질환입니다. 너무 자주 재발한다면 진단을 한번 의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Subacute thyroiditis는 autoimmune thyroid disease의 features가 전혀 없고 goiter 크기도 크지 않습니다. 만약 Hashimoto's thyroiditis의 소견이 겹쳐 있다면 Ig G4-related thyroid disease도 고려해야 합니다.
7 아급성 갑상선염 치료 후 기능저하가 와서 3개월 이상 피곤하고 TSH 가 10 전후인데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해야 할까요? 기다려야 할까요?
Subacute thyroiditis(SAT) 이후에 permanent hypothyroidism이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므로 TSH 10 전후라면 더 기다려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SAT 경과 중 hypothyroid phase에 증가된 TSH는 손상된 thyroid tissue의 회복에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조기에 T4를 투여하게 되면 손상된 갑상선 조직의 회복을 지연시킬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이 회복할 때까지 요오드 섭취를 제한시키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질환이 있는 갑상선은 요오드에 아주 예민합니다).
6 subacute thyroiditis의 경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통증이 없어지고 중단하면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은데, 교수님께서는 스테로이드를 어느 용량으로 얼마나 오래 사용하시는지요?
저는 prednisolone 30 mg 1주 → 15 mg 1주 → 10 mg 1주 → 5 mg 1주, 총 4주간 투여하는 schedule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tapering 중 악화되는 경우라면 다시 처음 용량으로 다시 시작하셔야 합니다.
5 개원가에서 IgG4 related thyroditis를 의심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일본에서 제시한 기준을 적용하시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① Goiter, ② US에서 hypoechoic areas, ③ Serum Ig G4 > 135 mg/dL , 그 이후 진단은 Bx가 필요하므로 전원하시면 좋겠습니다. 쉽게는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인데 unusual 임상상을 보이는 경우 의심하시면 좋겠습니다.
4 subacutr thyroiditis 환자에서 치료에 반응하는 스테로이드 용량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 감량 시 재발되는 경우도 있어 적절한 스테로이드 용량과 지속기간을 어느 정도 생각하시는지요?
무증상 subacute thyroiditis 환자는 치료할 필요가 없이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부와 전신증상이 mild한 경우는 aspirin, NSAID만으로도 충분하겠지만 심한 증상이 있는 경우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는 steroid입니다. 저는 prednisolone 30 mg 1주 → 15 mg 1주 → 10 mg 1주 → 5 mg 1주, 총 4주간 투여하는 schedule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tapering 중 악화되는 경우라면 다시 처음 용량으로 다시 시작하셔야 합니다.
3 하시모토에서 TPO Ab(+)가 특징적이고 위축성 갑상선염에서 TBII(차단형)(+)가 특징적이라는 것이 맞는지요?
모든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에서는 Anti-TPO Ab가 양성일 수 있으므로 두 질환을 구분하여 특정 임상상에서 어떤 항체가 특별히 우세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blocking type의 TSH receptor-blocking Ab는 goitrous Hashimoto's thyroiditis에 비해 atrophic thyroiditis에서 더 흔히 검출된다고 알려져 있어 pathogenesis에 관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약하면 Anti-TPO는 goitrous and atrophic thyroiditis 모두에서 검출되고 blocking type TSH-receptor Ab은 atrophic thyroiditis에서 더 흔히 검출됩니다.
2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위축성 갑상선염은 서로 다른 질환인가요? 아니면 하시모토가 오래되면 위축성이 될 수 있는지요?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갑상선 파괴가 진행되어 위축성 갑상선염이 발생하므로 두 질환은 같은 질환입니다. 과거 일부 학자들이 goiter가 있고 갑상선 자가항체가 존재하는 경우만 Hashimoto's thyroiditis 라고 진단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두 질환 모두 하시모토갑상선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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