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Skip to contents

Q&A

연수강좌 당일 남겨주신 질의에 대해 해당 강의 연자께서 직접 답변하신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답변되거나 질의 내용이 불확실한 경우 등 일부 질의는 제외되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 lymphoid thyroiditis가 있는 환자에게 있어 목 초음파상 reactive LN enlargement(FNA로 확인됨)가 동반되어 있는데 임파선종대가 1년 이상 1cm 정도 지속되면 그냥 지켜보면 될까요?
Hashimoto's thyroiditis에 동반되는 central reactive lymph adenopathy는 아주 오래 지속되는 소견으로 그냥 지켜보셔도 문제 되지 않습니다.
8 subacute thyroidits가 4주에서 6주 정도 투여 후 증상 호전이 보여 중단하였는데, 이후 2차례 재발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용량을 충분히 사용하지 않아서가 주원인이 될까요? 그렇다면 스테로이드 용량을 어느 정도 쓰고 tapering은 어떻게 하는 것이 재발을 줄일 수 있을지요?
첫 용량을 prednisolone 40 mg까지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저는 prednisolone 30 mg 1주 → 15 mg 1주 → 10 mg 1주 → 5 mg 1주, 총 4주간 투여하는 schedule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중단 후 다시 재발한다면 다시 처음 용량으로 시작해서 같은 방법으로 tapering 하십시오. IgG4-related thyroid disease도 steroid에 반응하는 질환입니다. 너무 자주 재발한다면 진단을 한번 의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Subacute thyroiditis는 autoimmune thyroid disease의 features가 전혀 없고 goiter 크기도 크지 않습니다. 만약 Hashimoto's thyroiditis의 소견이 겹쳐 있다면 Ig G4-related thyroid disease도 고려해야 합니다.
7 아급성 갑상선염 치료 후 기능저하가 와서 3개월 이상 피곤하고 TSH 가 10 전후인데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해야 할까요? 기다려야 할까요?
Subacute thyroiditis(SAT) 이후에 permanent hypothyroidism이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므로 TSH 10 전후라면 더 기다려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SAT 경과 중 hypothyroid phase에 증가된 TSH는 손상된 thyroid tissue의 회복에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조기에 T4를 투여하게 되면 손상된 갑상선 조직의 회복을 지연시킬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이 회복할 때까지 요오드 섭취를 제한시키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질환이 있는 갑상선은 요오드에 아주 예민합니다).
6 subacute thyroiditis의 경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통증이 없어지고 중단하면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은데, 교수님께서는 스테로이드를 어느 용량으로 얼마나 오래 사용하시는지요?
저는 prednisolone 30 mg 1주 → 15 mg 1주 → 10 mg 1주 → 5 mg 1주, 총 4주간 투여하는 schedule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tapering 중 악화되는 경우라면 다시 처음 용량으로 다시 시작하셔야 합니다.
5 개원가에서 IgG4 related thyroditis를 의심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일본에서 제시한 기준을 적용하시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① Goiter, ② US에서 hypoechoic areas, ③ Serum Ig G4 > 135 mg/dL , 그 이후 진단은 Bx가 필요하므로 전원하시면 좋겠습니다. 쉽게는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인데 unusual 임상상을 보이는 경우 의심하시면 좋겠습니다.
4 subacutr thyroiditis 환자에서 치료에 반응하는 스테로이드 용량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 감량 시 재발되는 경우도 있어 적절한 스테로이드 용량과 지속기간을 어느 정도 생각하시는지요?
무증상 subacute thyroiditis 환자는 치료할 필요가 없이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부와 전신증상이 mild한 경우는 aspirin, NSAID만으로도 충분하겠지만 심한 증상이 있는 경우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는 steroid입니다. 저는 prednisolone 30 mg 1주 → 15 mg 1주 → 10 mg 1주 → 5 mg 1주, 총 4주간 투여하는 schedule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tapering 중 악화되는 경우라면 다시 처음 용량으로 다시 시작하셔야 합니다.
3 하시모토에서 TPO Ab(+)가 특징적이고 위축성 갑상선염에서 TBII(차단형)(+)가 특징적이라는 것이 맞는지요?
모든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에서는 Anti-TPO Ab가 양성일 수 있으므로 두 질환을 구분하여 특정 임상상에서 어떤 항체가 특별히 우세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blocking type의 TSH receptor-blocking Ab는 goitrous Hashimoto's thyroiditis에 비해 atrophic thyroiditis에서 더 흔히 검출된다고 알려져 있어 pathogenesis에 관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약하면 Anti-TPO는 goitrous and atrophic thyroiditis 모두에서 검출되고 blocking type TSH-receptor Ab은 atrophic thyroiditis에서 더 흔히 검출됩니다.
2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위축성 갑상선염은 서로 다른 질환인가요? 아니면 하시모토가 오래되면 위축성이 될 수 있는지요?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갑상선 파괴가 진행되어 위축성 갑상선염이 발생하므로 두 질환은 같은 질환입니다. 과거 일부 학자들이 goiter가 있고 갑상선 자가항체가 존재하는 경우만 Hashimoto's thyroiditis 라고 진단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두 질환 모두 하시모토갑상선염이라고 합니다.
1 TSH 높은 경우 TPO Ab를 주로 검사하게 되는데 AntiTg Ab도 같이 하는 게 필요한지요? TPO Ab 정상인데 AntiTg Ab는 높은 경우와 TPO Ab만 높은 경우 예후 면에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utoimmune thyroid disease를 진단하기 위한 자가항체 측정은 anti-TPO Ab와 anti-Tg Ab를 같이 하시면 좋습니다. Anti-TPO Ab가 sensitivity가 더 높지만 anti-Tg Ab만 양성인 환자들도 있습니다. 두 항체 모두 항체의 역가와 질환의 severity와는 특별한 관련성은 없고 anti-Tg Ab만 양성인 환자에서 특이한 임상경과는 고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항체 모두 양성의 의미는 갑상선에 대한 자가면역 기전의 존재를 의미하며 모든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에서 양성일 수 있습니다.

[04146]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09 롯데캐슬프레지던트 101동 2503호

  • 사업자 등록번호 : 106-82-31113
  • 대표자 성명 : 유순집
  • 대한내분비학회 2021 개원의 연수강좌 준비사무국
  • T. 02-2275-1648. 청운

Copyright © The Korean Endocrine Society. All rights Reserve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