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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연수강좌 당일 남겨주신 질의에 대해 해당 강의 연자께서 직접 답변하신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답변되거나 질의 내용이 불확실한 경우 등 일부 질의는 제외되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59 식이요법으로 저탄고지나 저탄고단과 같은 방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제 환자들에게 어떤 식이 요법을 권하시는지요?
가장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식사요법은 1500kcal 저칼로리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환자가 젊고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인 케톤 식이도 해 볼 수 있으며, 초저열량식이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 여러 가지 식사 요법들이 단기적으로는 체중 감량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식사 요법이 장기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장기간 유지하고 안전한 식사 요법은 저칼로리 균형 잡힌 식사이며, 그 외의 식사 요법에 대해서는 의료인도 충분한 경험과 지식이 필요합니다.
158 타원에서 처방하는 비만치료제 처방전을 보니 여러 가지 기전의 비만 약을 같이 처방하는데 더 효과가 좋을까요?
단기 투여 식욕억제제와 장기 투여 식욕 억제제 및 오를리스타트 끼리의 병용 요법에 대해서는 각 약제의 허가 사항에 병용 금기에 대한 문구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의 오래전에 허가를 받은 약제들은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한 근거가 없이 허가를 받은 경우이며, 추가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체중 감량 효과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일부 성분의 경우 위약 대비 효능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 부작용 발현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른 기전의 약제들 복합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157 디에타민이 3개월 이하의 단기요법에 처방하도록 되어 있는데 6개월 이상 연속 처방에도 문제없다는 페이퍼가 있는데 3개월 이상 써도 되나요?
허가사항 위반에 대해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156 치료 약에 효과 있을 때에 언제까지 투약을 해야 하는지 문의드립니다.
비만도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약제에 효과가 있고 약제가 장기 사용에 대해 허가를 획득한 약제라면 투여 기간을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155 큐시미아같은 펜터민 기반 약물은 의존성이나 내약성이 문제되지는 않나요? 큐시미아를 환자가 장기간 사용하기 원한다면 어느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요?
펜터민의 의존성은 고용량일 때 발생하며, 큐시미아에 함유된 펜터민은 저용량이어서 의존성 발생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간주해야 합니다. 내약성은 펜터민 자체만으로 문제 되는 것은 아니며, 두 성분 모두에 의해 부작용이 발현됩니다. 투여 가능 기간은 임상 연구 기간과는 무관하며, 현재까지의 증거로는 오래 투여한다고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154 50대 남자에서 Metformin과 SLGT2 inhibitor 사용 중으로 당화혈색소 7.0% 정도입니다. 비만이 있어 비만치료로 Liraglutide 투여를 하고자 하는데 Liraglutide를 비급여로 사용하면 임의 비급여인가요?
삭센다는 급여 대상 약제가 아니며, 일반으로 투여하게 됩니다. 빅토자의 경우라면 급여 기준을 받지 못한 상태인데, 정확한 내용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153 비만 약들의 치료 기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요? 약 끊고 요요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치료 약 최장 10년 이상 썼던 데이터가 있는지요?
치료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가능한 길게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작위 대조 연구로는 4년이 최장입니다.
152 met+SU+ 인슐린+트루리시티 4제 요법 시 값싼 met 을 100/100 하면 될까요?
인슐린+트루리시티+metformin 조합은 급여가 되므로, 이 경우는 SU를 본인 부담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51 트레시바 32단위 + 트루리시티 1.5 mg/week + MET 1500 mg 투여 중인 62세 여자 환자인데, 공복 혈당은 조절되는데 식후 혈당이 200 넘고, A1C가 10.2%로 높게 유지되는 치료 옵션이 무엇인가요?
식사조절을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간식 등의 섭취가 많다면 이것을 먼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침에 소량의 SU를 본인 부담으로 처방하는 것이 있습니다.
150 요즘 피오글리타존 제네릭도 처방하는 의사들이 많던데, 피오글리타존과 방광암의 관련성에 대해서 요즘 새로운 견해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피오글리타존의 방광암 이슈는 큰 문제가 없는 쪽으로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견해가 나온 것은 들은 것이 없습니다.
149 3제 경구 요법에도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을 때 인슐린 치료나 또는 다른 경구약 추가를 결정할 때 인슐린 분비능에 대한 검사를 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의원에서 간단히 C-peptide를 측정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3제 요법 이후 GLP-1RA를 택할 것인지 insulin을 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48 GLP-1 RA+MET+SU 3제 외에 GLP-1 RA에 다른 경구 약 2~3제를 병용하는 것이 현재 급여는 안 되지만 연구가 있는지요? 인슐린으로 넘어가기 전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GLP-1RA와 SGLT2i, GLP-1RA와 glitazone을 병용한 연구들도 있습니다. 향후 GLP-1RA와 MET+SU의 3제가 아닌 GLP-1RA와 다른 경구혈당강하제의 조합도 보험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고 학회에서도 의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인슐린 분비능이 남아 있는 환자는 GLP-1RA가 경구약 → 인슐린 중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147 GLP1 agonist 주사 가 0.003%에서 아나필락시스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까? 교수님께서는 경험 해 보셨는지요?
어떤 약이든 아나필락시스의 위험은 있지 않을까요? 제가 꽤나 많은 환자들께 처방해 봤는데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해보지는 않았습니다.
146 입원환자 중 경관식 하는 bed-ridden 환자에게 GLP-1 agonist 투여가 가능한지요?
소화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이론적으로는 사용 가능하지만 약제 사용 초기에 nausea, vomiting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aspiration 등의 위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구약제나 인슐린 등 다른 선택이 있다면 굳이 GLP-1 RA를 써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45 GLP1 사용을 아직 해본 적 없는데,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특히 용량은 어떻게 올려야 하는 지요?
트루리시티를 예로 들면 0.75mg을 일주일에 한 번 사용하는 것으로 시작하시고 짧게는 2주, 길게는 3개월 정도 후에 1.5mg으로 증량해볼 수 있습니다. 약제 사용 초기에 위장관 부작용(메슥거림, 입맛 없음,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2~3번 사용 후에는 그 빈도가 많이 줄어듭니다. 이러한 점을 환자에게 잘 설명하시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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