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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연수강좌 당일 남겨주신 질의에 대해 해당 강의 연자께서 직접 답변하신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답변되거나 질의 내용이 불확실한 경우 등 일부 질의는 제외되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9 증상이 없는 hyperprolactinemia 발견된 경우 추적 관찰 및 검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는 prolactin만 검사하여 보게 됩니다. 물론 다른 이상에 대한 R/O은 꼭 필요합니다.
98 Carbegoline 치료 시 prolactin 정상화되고 약을 언제 끊는 것이 좋을까요?
대부분은 약제를 감량하고도 지속적으로 유지가 잘 되면 중지합니다.
97 장기적으로 수년 약제 사용보다 요즘 수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가요? 장기간 약제사용으로 섬유화 초래가 되는 면이 있고 그럴 경우 수술이 어려워진다고 듣고 온 환자가 있었습니다.
네, 그렇게 얘기하는 분도 있습니다. 섬유화로 어려워지는 경우도 맞고요. 그러나 우선은 조절이 잘되기에 약제를 선호합니다. 약제를 사용하고 좋아지는 과정의 한 현상이 섬유화이기도 하니까요.
96 근무하시는 기관에서 PEG 희석을 해주시는지요?
아쉽게도 안 합니다. 외부 수탁기관 보내는 것 같습니다.
95 고유즙분비혈증이 진단되고 MR 상 미세 선종이 관찰 시 그게 꼭 프로락틴 분비선종인지 비기능성우연종인지 알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경우 유즙호르몬 상승과 이에 대한 다른 원인이 없다면, MRI 상의 미세 선종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94 유즙분비 증상은 없지만 무월경 증상이 있어 산부인과에서 피임약을 먹는 환자가 PRL 가 높은 경우, PRL 수치가 200까지 넘지는 않고 sella MRI 상 pituitary adenoma는 보이지 않습니다. PRL 이 100 조금 안되게 높은 경우 이런 경우에도 cabergoline 이나 bromocriptine 을 써서 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해볼 수 있을까요?
가임기 여성이고, 다른 원인 (약제, 간기능 이상, 신기능 이상, 갑상선 이상)이 없다면, 치료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호르몬 치료 전에도 높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여성호르몬도 유즙 호르몬 상승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93 치료 중 폐경이 되고 유즙분비도 없다면 투약을 계속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요, 폐경후라면 다른 증상(유즙분비)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 뇌하수체 종양이 있다면 이에 대한 다른 호르몬의 부족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92 부신기능저하증으로 하이드로코르티손 사용하다가 중단을 고려하는 Cortisol cut off value는 얼마인가요?
중단 전 하루간 hydrocortisone을 복용하지 않고, 자극검사를 시행합니다. 자극검사에서 Peak Cortisol이 최소 18 이상이라면 중단해 볼 수 있습니다.
91 개인병원이다 보이 Rapid ACTH stimulation test가 어렵습니다. adrenal insufficency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분이 오시면 단순 Cortisol level check가 도움이 된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그냥 전원하는게 맞을까요?
아침 공복에 측정한 basal Cortisol 값이 3 미만인 경우, adrenal insufficiency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probability 90% 이상). Basal Cortisol 값이 3-15 사이라면 자극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90 ACTH stimulation test 검사 시 Cortisol 수치 증가 정도는 보지는 않은가요?
과거 adrenal insufficiency 판정에 Peak Cortisol뿐만 아니라 Detla Cortisol (peak-basal) 값도 고려를 하여 판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Peak Cortisol 값만으로 부신기능 여부를 평가합니다. 심한 stressful condition 하에 있는 ICU 환자의 경우 delta Cortisol 값을 참고하여, 환자에게 vasopressor, saline hydration에 반응하지 않는 shock 상태에서 스테로이드 치료를 결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critical illenss-related corticosteroid insufficiency)
89 오심, 저나트륨혈증 노인분의 검사로서 ACTH stimulation test 결과 부신기능부전이 확실한데, 내분비내과 분과전문의 선생님께 협진을 요청드리면 지켜보자고 하십니다. 지켜보는 기준이 있으실지요?
보존적 치료로 저나트륨 혈증을 교정해보고, 저나트륨혈증이 교정된 후 오심 등 증상이 호전되었다면 observation 가능합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로 교정이 안되거나, 교정된 이후 다시 오심, 구토, 저나트륨혈증이 재발한다면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88 스테로이드 복용력이 없거나 AI가 발생할만한 원인이 없는 환자들도 nausea, fatigue 등으로 ACTH stimulation test를 시행하고 나면 AI 소견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physiologic dose로 시작하고 나서 언제 스테로이드를 중단해야 할지요?
자극검사 시행 전 baseline 검사로 ACTH를 측정하면, 부신기능저하증의 대략적인 원인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ACTH가 억제되어 있다면 스테로이드 계열 약제에 의하거나, 시상하부, 뇌하수체에 병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원인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신기능저하증으로 치료를 시작한 경우, 스테로이드에 의한 부신기능저하증에서는 시간이 경과하면 HPA 축이 회복되어 스테로이드 중단이 가능하지만, 다른 원인에 의한 부신기능저하증이라면 약제를 중단할 수 없습니다. 스테로이드 투약으로 인한 기능저하에서는 환자 임상증상 보면서 감량한 후 중단 여부를 결정하거나, 중단 전에 자극검사를 시행하여 중단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87 physiologic dose 이상으로 3주 이상 치료 후 중단하였다면 언제 COVID-19 Vaccine을 안전하게 주사할 수 있을지요? 그 외 언제 면역반응이 정상으로 회복되나요?
스테로이드 투여 시 백신 접종 후 면역반응이 지연되어 나타니거나 면역반응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 자료들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존에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던 환자의 경우, 약제를 유지하면서 백신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백신 접종 2주 후로 권고가 되고 있습니다. Physiologic dose 이상으로 3주 이상 치료 후 중단한 경우, 언제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자료는 없습니다. 접종을 늦출 수 있다면 늦출수록 면역기능이 회복되어 백신 효과가 높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무작정 접종을 늦출 수 없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스테로이드 중단 후 최소 2주 이후에 접종하도록 시기를 조정하겠습니다.
86 교수님 초진에서 갑상선 기능저하가 너무 심할 때 동시에 코티솔 수치가 너무 낮으면 갑상선 호르몬 투여전에 스테로이드를 어떻게 용량을 전처치합니까?
갑상선 기증저하증에 부신기능저하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극검사를 하여 부신기능저하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극검사는 못했지만 부신기능저하증이 의심된다면 PD 5-7.5mg 용량으로 2~3일 투여 후 T4를 저용량으로 시작합니다. 환자 증상을 모니터링하면서 T4 용량을 증량합니다. 증량 후 임상증상이 악화된다면 스테로이드 용량을 증량해 볼 수 있습니다.
85 요양병원에 입원하신 고령 환자에서 경구 식사를 전혀 못하고, 의학적 검사는 거부하고, 비위관삽관도 거부하는 경우 스테로이드를 사용해볼 수 있을까요? 사용할 수 있다면 용량과 기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령의 환자가 과거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던 경우가 있다면 스테로이드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약물 치료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신 기능 상태는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physiologic dose의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하여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1주 이내 스테로이드 투여해보고 반응이 없다면 중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Infection이 masking 될 수 있어, infectin 배제된 상태에서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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