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urine free cortisol 측정을 통해 cortisol 분비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만일때 physiologic hypercortisolism을 보이기 때문에 DMST 에서 억제 안될 수 있습니다. False positive결과를 보일수 있는 상태로 배제하고 2가지 검사가 일치하는 경우 pituitary MRI 을 해보시면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파젯은 우리나라에서는 드물지만 외국인 환자들이 종종 있고, 최근에는 낮은 골밀도와 동반된 파젯 환자에서 처음부터 데노수맙을 사용하면서 골밀도 개선과 파젯 콘트롤 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BP 이후 DMAb으로 변경한 사례는 기억이 안나지만 말씀 주신 상황에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매한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골밀도 보험 기준에 "기타 골다공증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항목이 있는데, 당뇨병 여부와 함께 가족력, 저체중, TZD등 약물 복용 등 최대한 여러 위험인자를 함께 작성하신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BMD로 삭감된 경우는 개인적으로는 거의 없습니다).
프롤리아 다음치료가 현재 마땅하지가 않습니다. 추가 골절이 없다면 프롤리아를 계속이어가고, 새로운 골절이 발생하였다면 teriparatide를 combination 해볼수도 있겠습니다. 프롤리아 사용 후 로모소주맙은 drug na?ve 보다 효과가 약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정말 프롤리아가 효과가 없다면 로모소주맙도 고려는 할 수 있겠습니다.
데노수맙 치료 후 약제 변경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데노수맙을 3년만 사용하였다면 계속 사용할 것 같고, 만약 사용중 골절이 발생하였다면 기존 데노수맙에 teriparatide를 비보험으로 combination 하는 것이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데노수맙 이후에 로모소주맙은 사용해 불 수는 있으나 drug na?ve 환자보다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추가 연구 결과를 기다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