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 감별은 임상적으로 갑상선종 유무, 병력, 갑상선 자가항체 유무 등으로 판단을 하게 됩니다. 고령의 환자에서도 명백한 갑상선 기능저하증(overt hypothyroidism)의 경우 치료를 시작하고, 무증상 갑상선 기능저하증(subclinical hypothyroidism)의 경우 최소한 3개월의 간격을 두고 측정한 TSH 와 fT4 가 지속적으로 이상을 보이면서 TSH가 10 uI/mL 이상인 경우 증상이나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고려하여 치료를 개별적으로 결정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경우 L-T4를 낮은용량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증량하고, TSH의 치료 목표도 젊은 연령에 비해 다소 높게 유지합니다.
SGLT2 억제제가 나트륨 이뇨를 유도하지만, 이로 인한 나트륨뇨증은 다른 네프론 부위에서 나트륨 이온의 재흡수를 증가시키는 보상기전으로 인하여 일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시판 후 조사결과에서는 인과관계가 명확치 않으나 저나트륨혈증이 드물게(0.01~0.1%) 보고된 적은 있습니다.
ADA Guideline 은 20 세 이상에만 해당하고 있고, 10대의 이상지질혈증에서의 치료 방법은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에서는 대부분 obesity가 동반되어 발생하는 이상지질혈증이 많으므로 우선 생활습관, 식이를 먼저 조절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Familial hyperhcolesterolemia 가 아닌 소아청소년이상지질혈증에 대해 statin 사용 연구가 많지는 않지만 스타틴 자체는 미국식품의약국 허가를 받았으므로 1차적 치료제로 사용은 가능합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에서 소아청소년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을 발표한 바 있어 참고하여 주십시오.
mixed inulin 자체에 GLP1RA 를 추가하실 예정이라면 저혈당의 위험성으로 glimepiride 는 추가는 추천하지 않으며, 사용 중이었다면 감량이 필요하겠습니다.
Basal insulin 으로 바꾸시면서 GLP1 RA 를 추가할 예정이라면, NPH 용량의 80% 정도로 고려하여 시작하시도록 추천됩니다.
명확한 기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슐린 사용에 대한 강한 거부나 알러지 반응, 고령으로 인해 사용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등 기록에 남겨두었을 경우 삭감되는 경우는 없었던 바 있습니다. GLP-1 RA 의 보험사항은 여러모로 수정이 필요하고 앞으로 수정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뇨제 등의 항고혈압제로 이미 치료받고 있는 환자에서도 SGLT2 inhibitor 의 혈압 감소 효과는 유지되었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SGLT2 inhibitor 자체로도 탈수의 위험도가 증가하며, 루프이뇨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더욱 탈수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SGLT2 inbitor 종류마다 조금 결과가 다릅니다) 만일 탈수가 나타난다면 주로 사용 후 2달 이내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할 것을 반복해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SGLT2 inhibitor 사용으로 인한 eGFR 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Creatinine f/u 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