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를 그대로 사용한 상태로 PAC, PRA 확인합니다.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으로 나타날 정도의 primary aldosteronism 이라면 PAC>30 정도는 측정됩니다. ACEi/ARB 투약 중에 Renin 억제되어 있다면 PA 가능성이 높습니다. (PRA 가 상승하여 ARR 이 낮아져야 정상이므로), 반대로 Beta-blocker 투약 중에는 Renin 이 억제되는데 Renin 이 상승해있다면 PA 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측 실패인 경우에는, 예를 들면 우측에 종양이 있는 경우, PAC> 30 이고 저칼륨혈증으로 APA 가능성이 높은 경우 우측 AVS는 실패하였으나, 좌측 AVS는 성공하고 Contralateral suppression 된다면 우측 종양이 APA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Ipsilateral lateralization index 도 정확성은 다소 낮지만 AV/IVC index >5.5 일 때 dominant nodule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AVS 가 꼭 필요한 환자의 정의가 모호한데... 수술 후 관래가 올 가능성을 생각해 보고 뚜렷한 결절이 있고 severe primary aldosteronism 이라면 연령에 관계없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개인적으로는, 약물 치료를 먼저 시도합니다.
조영제 부작용이 있어도 CT 시행은 noncontrast로 시행하거나 MR로 시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CT에서 typical conn adenoma (1cm 이상) 가 있고 PAC>30 ng/dL, 35세 이하라면 수술 진행 가능합니다. 저는 애매한 경우에는 약제를 쓰면서 지켜보는 편입니다. 약제를 쓰다가 약제에 잘 안 듣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어서요.
예를 들면 우측에 종양이 있는 경우, PAC> 30이고 저칼륨혈증으로 APA 가능성이 높은 경우 우측 AVS는 실패하였으나, 좌측 AVS는 성공하고 Contralateral suppression 된다면 우측 종양이 APA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Ipsilateral lateralization index 도 정확성은 다소 낮지만 AV/IVC index >5.5 일 때 dominant nodule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Biochemical success 기준에는 ARR 을 함께 보는 것으로 되어 있고 애매하다면 SIT 시행하여 PAC 가 억제되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고령에서는 PRA 가 낮은 low-renin hypertension 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병리소견에서도 말씀드렸듯이 CT에서는 보이지 않는 micronodule 등 nonclassical form 이 있을 수 있으므로 CT f/u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ARR 함께 추적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