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강좌 당일 남겨주신 질의에 대해 해당 강의 연자께서 직접 답변하신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답변되거나 질의 내용이 불확실한 경우 등 일부 질의는 제외되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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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마졸에 관절통이 심하여 안티로이드로 2년째 유지중인데 5T bid에서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줄이면 freeT4 수치가 정상상한정도 오릅니다 .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고하실지 고견 여쭙니다. 갑상선안병증으로 안과진료도 병행중이라 RAI는 어렵고 환자가 수술에 부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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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는 것이 좋겠는데, 고용량의 항갑상선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향후 많은 문제 (질환에 의한 합병증이나 약물에 의한 부작용)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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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반기까지 정상 기능을 유지하시다 임신 후반기에 저용량 약제로 조절되지 않을 정도로 재발한 환자분의 경우 안티로이드를 증량하는 것이 좋을지 메티마졸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지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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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기간 내내 약물을 사용한다면 PTU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진료권고안에서 중기 이후 MMI로 변경하라는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임신 후반기는 생리적으로 기능저하쪽으로 가기 때문에 후기에 항갑상선제를 증량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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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thyroidism state 이나 TSH 수용체항체 역가가 높은 임신 준비 중인 환자의 경우 임신 전까지 PTU 를 쓸 필요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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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U는 갑상선자극항체를 표작으로 하는 약제가 아닙니다. 따라서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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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스병 임산부가 갑상선 항진증상으로 빈맥을 호소하는 경우 HR조절을 위해 어떠한 약제를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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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차단제는 태아의 발달을 지연시키는 문제가 있어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꼭 사용하여야겠다면 잠깐 저용량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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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시 발생하는 항진증인데 TPO TSI 모두양성이면 항갑상선에 시작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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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임신 때 항갑상선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TPO 항체나 TSI 역가와 무관하게 아주 심한 경우에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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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선택시 카비마졸은 어떤 경우에 고려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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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마졸과 같은 계열의 약이므로 처음부터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카비마졸은 약이 길쭉하게 생겨서 반으로 분할하기도 용이한 점이 있고, potency가 메티마졸의 60%에 해당되므로 아주 저용량으로 유지하는 경우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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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에서 6년 정도 methimazole을 2.5-3.5T 불규칙하게 복용하다 19세에 방문한 환자가 있습니다. 이 경우 methimazole을 좀 더 사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는 편이신지요. 아니면 동위원소 치료를 권고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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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은 환자는 항갑상선제를 장기간 사용해도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잘 발생하지 않는 군이므로 수년간 사용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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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였으나 1-2개월 이내 항갑상선제를 최대 용량으로 사용해도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갑상선기능이 악화되는 그레이브 환자에서 경구약제 치료를 언제까지 유지를 하시는지 혹은 수술적 치료 등으로 전환을 고려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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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한 경우 최대 용량으로 약 3개월 정도면 기능이 정상화됩니다. 이렇게 되지 못할 경우 계속 고용량을 사용하시고, 간혹 루골용액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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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중단 이후 재발의 증거가 없을 때 갑상선 기능의 추적 관찰 주기를 어떻게 권고하는 것이 좋을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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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중단하고, 첫 3개월 간격으로 2번, 이후 6개월 간격으로 관찰하시고 총 4년까지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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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d thyrotoxicosis fT4 1.7~2.0 상태라면 임신 1분기에 약을 중단하는 것이 태아에게 더 낫다고 보시는지요? 임신 준비 시 얼마 전부터 PTU 변경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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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임신 유지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벼운 기능저하가 문제가 됩니다. PTU로의 변경은 임신 전부터 하는 것이 좋고,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임신을 아는 시점부터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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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항갑상선제로 유지를 할 때 어느 정도의 기간으로 환자를 follow up 하는 것이 적절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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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간격으로 하는데, 환자 개인별로 설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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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자극항체 음성 전환 후에 f/u 간격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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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중단하고, 첫 3개월 간격으로 2번, 이후 6개월 간격으로 관찰하시고 총 4년까지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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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치료 중 간기능이상이 생겼을 때 이것이 PTU 때문인지 MTZ 때문인지 어떻게 구분하고 해결 후 추후 다시 사용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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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U는 주로 AST/ALT를 증가시키는 반면, MMI는 주로 bilirubin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갑상선기능항진증 자체가 AST/ALT를 약 100-120 정도까지 증가시킬 수 있음을 참고하여야 합니다. 좋아지면 물론 사용하여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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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guideline 에 따르면 임신초기는 사용하던 antihyroid drug 을 중단하라고 하는데 실제 임상에서는 중단했다가 중기에 다시 시작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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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라는 자체가 저절로 갑상선기능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임신초기에 약을 중단할 정도이면 중기이후에는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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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스 에서 수술적 갑상선 제거술 이후 재발한 환자는 어떻게 치료하는게 좋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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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하여야 되는데, 환자가 원치 않으면 항갑상선제를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