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센다의 경우 MTC risk 에 대한 warning 이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선 가족력(갑상선 암, 또는 MEN 의심)을 확인하고 결절의 기왕력이 있는지, 만져지는 goiter 나 focal lesion 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결절이 있는 경우 FNA를 시행, cancer 나 atypical cell 의심 시 serum calcitonin check 까지를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FNA 권고 사항에서 malignancy 를 의심하는 경우보다는 조금 strict 하게 적용해서 FNA 로 cell confirm 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표적 치료제를 쓰고 tumor growth 가 빠르게 regression 되는 경우 tumor bleeding 등의 chance 가 높아 phemochromocytoma 의 경우, catecholamine surge의 risk가 있겠습니다. 따라서, 수술이 가능하다면 부신의 Phemochromocytoma 병변은 수술로 우선 제거하고, 드물게 metasatatic phemo 의 경우도 RFA 나 embolization 등을 통해 local therapy 를 시행하는 것이 우선이 되겠습니다. 다만, 최근 전신의 metasatatic phemo 환자에서 Selpercatinib 을 사용하여 metastatic small lesion들을 control 한 증례가 1건 보고된 바는 있습니다. 확실한 mutation 이 있고 다른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catecholamine surge 의 risk 를 충분히 control, 대비하면서 사용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전통적인 Glucagon의 전통적인 혈당상승 효과이외에, food intake의 감소 효과 및 energy expenditure 증가 효과, 그리고 간에서의 lipid breakdown 촉진 등의 추가적인 대사 효과 때문에 Incretin 호르몬과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선 GLP-1/Glucagon dual agonist가 phase 2 연구까지 진행된 제품들이 있으며, GLP-1/GIP/Glucagon Triple agonist는 몇몇 제제가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이거나 종료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이러한 제품들이 당뇨병, 비만 그리고 지방간에까지 다양한 적응증을 가지고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의 중에 1mg 까지는 renal dose adjustment가 필요 없는 것으로 말씀 드렸고, 이후 찾아보니 2.4 mg도 manufactuer labeling에는 용량 조절 필요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 증량 시 이러한 신 기능 저하 환자에서는 부작용이 더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