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감소증이지만 FRAX 및 골절의 위험이 아주 높다면 신기능 저하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해야 하는데 데노수맙(Denosumab) 정도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골교체율이 많이 저하된 경우라면 PTH도 사용해 볼 수는 있으나 원칙적으로는 신기능 저하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골절 위험이 높지 않다면 보존적 요법이 가장 적합하겠습니다.
부갑상선호르몬의 경우 뼈로 전이될 소인이 있다면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로모소주맙(Romosozumab)은 명시는 안 되어 있지만 데이터가 없어서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가능하다면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phonate) 같은 골흡수억제제가 적합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