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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연수강좌 당일 남겨주신 질의에 대해 해당 강의 연자께서 직접 답변하신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답변되거나 질의 내용이 불확실한 경우 등 일부 질의는 제외되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유기용매를 넣으면 시료의 효소 활성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하셨는데, 실제 임상에서 채혈 후 보관 전에 바로 유기용매를 넣는다면 냉동보관하지 않아도 될런지요?
시료의 안정성에 효소의 영향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온도, 빛, pH 등에 의한 영향도 있습니다. 분자 수준에서 생각해 보면 결국 액체 상태일 경우 분자 운동이 활발하여 고체 상태로 존재(냉동)하는 것보다 화학적 반응이 더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안정성이 좋을 수가 없으며, 혈장에 유기용매를 가하면 pH 값이 중성보다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생체시료에 유기용매를 가하고 상온에서 보관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임상시료를 처음부터 aliquot 하는 것이 좋을까요?
냉동 해동 단계를 반복하는 것은 생체시료 분석에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분석이 가능한 시료 양을 aliquot하여 보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4 수술실에서 얻은 조직을 분석하는 경우는 샘플 preparation의 주의 사항을 말씀해 주십시오. Formalin에 넣은 조직도 측정이 가능한지요?
펩타이드 및 단백질의 분석에서는 포르말린이 분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합성의약품 등의 small molecule의 분석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생체조직 중 분석에 대해서는 제가 경험이 부족하여 확실하게 단언하여 답변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3 귀한 sample인 경우, 보관 전 aliquot 하는 기준을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general 한 관점을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ex. 한 번 assay에 사용할 양 만큼씩 나누기 vs 그보다는 좀더 충분한 양으로 나누어 보관하기 등)
생체시료는 최대한 빨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연구실에서 분석을 하려면 반드시 한번 이상 해동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생체시료는 얼렸다 녹이는 단계에서 시료 안정성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처음 sampling 할 때, 분석의 정량한계를 고려한 시료량으로 aliquot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선호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필요없이 다량의 시료를 얼렸다 녹이는 반복을 할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2 마우스 모델로 질환 연구를 하다 보니 인체보다 더 미량의 시료로 연구하게 됩니다. 이렇게 양이 더 적은 경우 일반적으로 더 주의해야 하는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마우스 모델로 연구를 할 경우에는 당연히 생체시료량이 매우 감소합니다. 따라서 더욱더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하여야 합니다. 시료 전처리 방법에서는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다양한 마이크로추출법 [LPME (liquid phase micro-extraction) 또는 SPME (solid phase micro-extraction)]을 적용하고, 유도체화 방법을 비롯한 다양한 고감도 질량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료 용기 사이즈도 시료량에 맞게 적절한 크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1 가장 많이 측정하는 시료는 혈액이 되겠는데요, Serum vs Plasma 장단점 및 선호 되는 샘플이 있는지요?
Plasma와 Serum은 clotting factors 존재 유무의 차이입니다. 하지만 실제 약물을 분석할 경우에 이 두 가지 matrix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굳이 구별을 한다면 Serum에 간섭 성분이 조금이라도 적게 존재하므로 더 선호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시료가 대단위일 경우(수천 개의 sampling)에는 경제적인 요소도 고려하여야 하므로 프로젝트의 상황에 따라 Plasma와 Serum 중에 선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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