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여름의 더위를 보내고, 어느덧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학회 및 연수강좌가 대부분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여 더욱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판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최신 진료 지침뿐만 아니라, 새로운 약제들의 등장이 지속되어 여러 선생님들에게 정보의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한내분비학회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57회 연수강좌를 통해 내분비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한 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번 연수강좌는 부신/뇌하수체, 갑상선, 당뇨병, 골대사의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흔하게 접하지만 고민스러운 환자, 진료 지침의 영역을 벗어난 난해한 환자의 진단과 치료, 또한 최신 진료 지침의 개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내분비질환 환자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연수강좌에 참석하신 여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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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현
대한내분비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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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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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석
대한내분비학회 수련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