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분비학회 대사성골질환 연구회는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골연화증, 부갑상선질환, 희귀 골질환 및 무기질대사 이상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이 참여하는 연구회로서 매년 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SICEM과 추계내분비학회 골대사 관련 학술 프로그램 구성 및 골다공증 Fact Sheet 작성 등의 일을 해 오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경희의대 김덕윤 교수님께서 회장을 맡아서 수고해 주셨는데 올해부터 다음과 같은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회장 정호연 교수(경희의대)
학술위원장 최제용 교수(경북의대), 이유미 교수(연세의대)
학술위원회 간사 김경민 교수(서울의대)
총무 김상완 교수(서울의대)
부총무 김하영 교수(원광의대)

지난 2월 22일 전체 임원진이 모여 심포지엄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가졌는데 올해 심포지엄은 9월 3일에 (수도권, 장소 미정) 갖기로 하였다. 특히 올해는 전임의 등 젊은 내분비 전공자들의 골대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골생물학, 유전학 등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골대사 분야의 연구와 임상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신약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희귀 질환의 원인들이 규명되고 있다. 1990년 후반과 2000년대 초에 발견된 RANKL, Sclerostin, FGF23에 대한 기능 규명 및 단일클론항체 개발과 그에 따른 임상 적용은 그 일례일 뿐이다. 대사성골질환 연구회는 아직 가야할 길이 아주 먼 골대사 질환의 극복에 동참할 새로운 인물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