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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 시 골다공증 치료에 대해 학회의 가이드라인 제공 및 치과 학회와 협의를 건의합니다.
작성자 이성화 등록일 2020-06-15 조회수 1,248

안녕하세요.. 내분비전문의로 현재 1차의원을 개원, 운영 중입니다.

 

최근에 골다공증 치료를 하면서 치과에서 거의 무조건적으로 골다공증 치료 중단을 요청해와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문헌을 찾아 CTx level을 측정해서 괜찮겠다고 답변서를 쓰거나, 단기간 중단하고 처치를 하시면 될 것 같다고 답변을 드려도,

ONJ에 대한 심각한 경고로 결국은 골다공증 치료를 중단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환자 분에게도 골절의 위험도와 ONJ의 위험도에 대해 비교 설명을 드려도, 당장 치과적인 설명이 극단적이고 와닿는 경우가 많습니다(치아가 녹는다 등).

 

학회 차원에서 치과 치료 시 골다공증 치료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주실 수 있을지...

그리고 치과 학회와 이런 내용이 협의될 수 있을지 건의드립니다. 

대한내분비학회 2020.09.16
안녕하십니까.
대한내분비학회 입니다.

선생님께서 문의 주신 내용에 대해 진료지침위원회에서 답변드립니다.

먼저 이렇게 일선 진료현장에서의 고충을 대한내분비학회 게시판을 통해 소통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 관련 턱뼈 괴사 예방 지침은 대한치과협회와 합의하에 대한골대사학회에서 2015년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관련 지침을 안내드리오니, 하단 사이트 확인하시어 진료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대한골대사학회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제 관련 턱뼈 괴사에 대한 진료지침 개정 작업을 올해 다시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사오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 대한내분비학회 진료지침 자료실 (https://www.endocrinology.or.kr/guide_pds/)
- 대한골대사학회 권고안 (https://www.ksbmr.org/bbs/?code=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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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답변은 지난 7월 경에 개별 메일로도 답변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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