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해 동안 많은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한내분비학회 회장 임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학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회원님들을 비롯하여, 학회 발전을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은직 이사장님과 학회 부회장님들, 이사님들, 학회 사무국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9년은 4월의 SICEM2019, 10월의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 등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해일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내분비학회와 적극적으로 접촉하여 대한내분비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노력해준 학술, 국제협력위원회, 연구위원회 임원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수련위원회에서 프로그램을 완성한 개원의, 전공의, 분과전문의를 위한 연수강좌도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회원님들, 전임 회장님들, 이사장님들, 간행위원회 임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대한내분비학회지인 EnM이 3월에 MEDLINE에 등재되었고, 8월에는 SCIE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외에도 학회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총무위원회를 비롯하여 보험, 홍보, 정보, 고시, 기획, 진료지침, 교육, 재무, 행정, 일차 임상진료, 윤리 위원회 임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에도 AOCE-SICEM2020, 미래연구 리더의 육성, 글로벌 리더십 구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에 대한 대비 등 대한내분비학회가 할 일들이 많습니다. 이은직 이사장님과 학회 부회장님들, 이사님들, 학회 사무국 여러분들께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제는 학회회원으로서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에도 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1월
전임 회장 민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