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창립한 우리 학회는 4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역대 임원진의 지대한 노력과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적 참여로 큰 발전을 이루며 눈부시게 성장해 왔습니다. 대한내분비학회의 공식 학술대회인 SICEM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은 질적 양적 성장과 더불어 성공적인 국제화를 이루어 세계 20여개국의 내분비대사학을 전공하는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주요 국제학회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회 공식 학술지인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의 국제화와 선진화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조만간 SCI (Science Citation Index)의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이사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여러 임원진들은 2019~2020년 임기 중에 다음과 같이 대한내분비학회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 역대 운영진의 추진해온 업무를 계승하고 발전
2. 회원과 함께 호흡하는 대한내분비학회
3. 젊은 회원의 미래 먹거리 창출 활동
4. 학술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회, 중개연구자 working group 신설 및 지원
5. 회원의 학회활동 (교육, 연구, 학술)의 원활한 지원 및 보상 방법 모색
6. SICEM, Endocrine Week, 연수강좌, 술기코스 등 주요 내분비학회 행사 내실화
7. 학회 구성원의 다양화
8. 학회 정회원수의 배가 노력 경주
9. 대국민 홍보를 통한 내분비대사질환 인지도 향상
10. 내분비대사질환 예방, 관리 정책수립의 주도적 역할

  이러한 학회의 사업을 수행함과 더불어 회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소중히 경청하고 학회 새로운 사업으로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학회 회원님들 간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위해 쉬지 않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리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2019년 1월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이 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