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우 전임 회장
존경하는 내분비학회 회원 여러분!
2020년 경자년 한 해는 COVID-19 PANDEMIC으로 인한 혼돈과 변화의 시대였지만, 이사장님과 임원 여러분, 그리고 회원여러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제30대 대한내분비학회 회장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대한내분비학회는 1979년 내분비 집담회로 시작하여 38년 만에 현재 국내외 회원의 수가 1,483명으로 증가하여 내과의 9개 분과 중 시작은 가장 늦었으나 학문적으로나 학회 활동 면에서 다른 분과의 학회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고 단기간에 국제적인 내분비학회로 성장 하였습니다. 1986년 창간한 대한내분비학회지를 이원영 간행이사와 이은정 간사를 위시한 간행위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이은직 이사장의 적극적인 지지로 2019년에는 SCIE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어 실질적으로 세계 속의 내분비학회로 발전하였습니다.
2020년 COVID-19 PANDEMIC이란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윤석 학술위원장, 최만호 부위원장과 신동엽 총괄간사를 위시한 모든 학술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으로 AOCE-SICEM 2020 VIRTUAL CONGRESS를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은직 이사장과 권혁상 국제협력이사의 헌신적인 노고로 Career Developement Academy란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한내분비학회의 위상을 더 높인 것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임수 수련이사는 COVID-19 PANDEMIC이란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원의 및 전임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비대면으로 성공리에 개최한 것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비대면으로 학연산 심포지움을 준비해주신 이유미 연구이사에게도, 수련의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분비검사의 수행과 판독이란 지침서를 발행해 주신 김난희 진료지침이사에게도, YouTube 영상으로 내분비강좌를 개설하여 대한내분비학회의 위상을 높인 노정현 홍보이사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모든 일을 총괄하고 지휘하신 이은직 이사장과 김철식 총무이사 및 부총무들에게도 그리고 후면에서 도와주신 사무국 전 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내분비대사학은 4차 산업화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제력 향상으로 인한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우리 사회는 고령화시대로 접어들어, 인간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분비대사질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우리 내분비학회의 역할이 장차 더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내분비학회 회원여러분 진료, 강의 그리고 연구 등으로 공사다망 하시겠지만 저희 내분비학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하여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임기는 끝났지만 학회 회원으로서 학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내분비학회 회원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또한 내분비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대한내분비학회 전임 회장 이 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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