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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EnM) 37권 3호에는 4편의 종설과 11편 원저, 2편 brief report가 실렸습니다. 이번 호에는 성균관의대 이은정 선생님께서 “Extra-glycemic effects of anti-diabetic medications: two birds with one stone?”라는 제목으로 당뇨병 약제가 혈당을 낮추는 것 외에 다른 여러 기관(신장, 뇌혈관 및 뼈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정리해 주셨습니다.

Sujatha Dodoala 선생님께서 ““Interplay of vitamin D and CYP3A4 polymorphisms in endocrine disorders and cancer”라는 제목으로 vitamin D의 전반적인 대사과정과 CYP3A4 polymorphisms이 vitamin D 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정리해 주셨습니다.

연세의대 이병완 선생님께서 “Improvement in Age at mortality and changes in causes of death in the population with diabetes: an analysis of data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and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2006 to 2018”라는 제목으로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사망나이가 비-당뇨병 환자와 가까워졌으며, 2006년에는 5.2년 정도 차이가 나던 것이 2018년도에는 3년 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고하셨습니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줄었으며, 암과 폐렴으로 인한 사망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의대 김범준 선생님과 인하의대 홍성빈 선생님께서 “Decreased serum level of sclerostin in older adults with sarcopenia”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노인 129명을 대상으로 분석해 보았을 때, 기존에 골대사에 주로 영향을 주는 sclerostin이 sarcopenia와 관련되어 있음을 보고하였습니다. 혈액에서 측정한 sclerostin이 높을수록 sarcopenia나 low muscle mass의 빈도가 낮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성균관의대 김선욱 선생님께서 “Bone mineral density screening interval and transition to osteoporosis in Asian women”라는 제목으로 50세 이상의 여성에서 최소 두 번 이상 골밀도검사를 시행한 대상자(6,358명)를 바탕으로 분석하여 결과를 보고해 주셨습니다. 대상자의 10%가 골다공증으로 진행하는 시간을 살펴보았을 때, moderate osteopenia (T-score, -1.5 to >-2.0)에서는 5년이었으며, severe osteopenia (T-score, -2.0 to >-2.5)에서는 1.5년으로 확인되어서, 골밀도검사측정 추적 간격은 baseline T-score에 따라서 달라져야 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EnM에는 다양한 내분비 영역의 흥미로운 논문들이 많이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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