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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수명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내분비내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소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1941년 일제 강점기의 암울했던 의료환경에서 인술제세(仁術濟世), ‘인술로써 세상을 구한다’는 이념으로 경성의학전문학교 외과 주임교수였던 백인제 박사가 현 서울백병원 위치의 우에무라(植村) 외과병원을 인수해 ‘백인제외과병원’을 개설하며 그 역사가 시작되어 83년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해방 이후 1946년에는 백인제 박사가 사재를 기부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 공익법인 '재단법인 백병원'을 설립했다. 1954년 우리나라 민간병원 최초로 혈액원을 개설했고 이는 정부에 의해 국립혈액원이 개설되기 이전의 사립병원의 혈액원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1972년 현대식 건물의 신축과 함께 종합병원을 발족했고, 1975년 지하 2층, 지상 13층 350병상으로 당시 국내 최대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 및 1988년 서울올림픽 선수촌병원을 전담 운영했고, 1992년 국내 최초로 말기 간암 환자의 간 이식에 성공하기도 했다. 현재는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외국인환자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무수혈센터, 스포츠메디컬센터 등의 전문센터에서 원스톱 진료와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운영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히 최근에는 중구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코로나 19 맞서 음압병동 및 음압중환자실을 운영하며 중구 주민의 건강 파수꾼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내분비내과 소개

1941년 개원 당시 외과 전문병원이었던 백병원은 1972년 현대식 건물 신축과 함께 내과가 신설되면서 당시 고려병원(현재 강북삼성병원)의 서석조, 김영, 그리고 이진관 선생이 진료를 시작하였고, 1974년 부터는 손의석, 김관엽 교수가 진료했다. 백병원 내과 의국의 역사는 1975년 3월부터 시작됐으며, 1982년 3월 임경호 교수(의국 4회)가 서울백병원 내과 의국 출신 1호로 전임강사 발령을 받았다. 1990년 서울백병원 내과는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신장, 혈액종양, 내분비, 류마티스 등 7개의 분과를 두게 되었다. 2016년 임경호 교수가 정년 퇴임하며 홍수민 교수가 부임하였으나 아쉽게도 2021년 퇴임하였다. 2021년 임경호 교수가 다시 진료 교수로 근무를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근무 중이며 2022년 신수명 교수가 진료를 시작하였다.

서울백병원 당뇨병교실

서울백병원 내분비내과에서는 1983년 9월 14일 처음으로 당뇨병교실을 열어 2004년 1000회 , 2010년 1300회, 2012년 1400회, 2014년에는 1500회 기념 특강을 개최했다. 당뇨병교실에서는 당뇨병 전문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으로 이루어진 당뇨병 교육팀을 운영해 매주 1회 식사요법, 약물요법, 일상생활관리, 운동요법, 발관리, 저혈당관리 등 당뇨병환자들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당뇨병학회에서 주관하는 당뇨병 교육자 자격을 1999년 임경호 교수가, 홍명희 간호사, 안여덕 영양사가 취득하여 2001년 당뇨병교육자 교육경력 인정병원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서울백병원 당뇨병교실을 수료한 환자 및 보호자들은 1987년 ‘엄나무회’라는 당뇨병환자 모임을 만들어 2016년 임경호 교수 퇴임까지 30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당뇨병 관리 경험담을 나누며 치료에 도움을 주고 받았다. 엄나무회는 병원 환우회로 많은 일들을 했는데, 당뇨병 환자 야유회, 체육대회, 일본으로의 3박4일 해외여행 등의 행사를 통해 당뇨인들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혈당 측정 및 당뇨병 교육 등을 개최해 당뇨병에 대해 잘못 알려진 지식들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었다. 현재는 이지은 교육 간호사와 영양팀이 개인교육으로 당뇨병 기본교육, 당뇨병 심화교육, 인슐린주사교육, 연속혈당측정교육, GLP 1 Receptor agonist주사교육 대한 개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2022년 9월 1000명 이상의 무수혈 환자가 참여하였던 당뇨병 단체교육이 있었고, 2022년 12월 연속혈당측정기 단체교육이 있었다.

서울백병원 갑상선 결절 원스톱 진료

서울백병원 내분비내과에서는 2022년 6월 갑상선 결절을 진단 당일에 초음파유도하 세침흡인검사하고 필요한 치료를 연결하는 갑상선 결절 원스톱 진료를 시작하였다. 신수명 교수와 권나현 간호사가 검사실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신수명 교수와 차윤경 간호사가 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의 현황

현재는 임경호 교수, 신수명 교수 총 2명의 교수가 서울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를 이끌어가고 있다. 신수명 교수는 2000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학위 과정으로 있고 앞으로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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