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분비학회 회원님들께 2025년 을사년(乙巳年)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시작되어 해결의 끝이 보이지 않는 의료 사태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대한내분비학회 회장을 맡게 되어 걱정이 되고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학회는 43년간 내분비학의 기초, 중개 및 임상 연구, 각종 내분비 질환의 환자 관리 및 진료, 의료정책 및 행정 내 내분비 질환의 중요성 향상에 이바지하여 왔습니다. 또한 13년 전 공식 학술지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EnM) 발간과 서울 국제 내분비학술대회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SICEM) 개최 및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세계적인 위상의 학회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학회가 되기 위해 이사장님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들이 계획하신 사업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회장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어려운 시기에 학회의 미래인 젊은 회원들이 역량을 펼쳐 내분비 연구를 통한 학문적 발전과 임상진료의 개선에 공헌하고 새로운 회원들이 증가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한내분비학회의 35대 회장으로 학회를 위하여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며 2025년 회원님들께서 원하시는 바 일들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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