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iting “Neroendocrine-Talk”
(NE-Talk)
신경내분비연구회 이재혁 총무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가 2021년 한해동안 새롭게 진행해온 NE-TALK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드립니다.
학회 산하 연구회 중에 대한신경내분연구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년 꾸준히 학술대회와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서 신경내분비 분야 연구자 및 임상의들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원할한 학술적인 모임 진행이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새로 연구회 회장을 맡으신 이은직 회장님 및 운영진은 새로운 형태의 학술행사를 고민하면서 온라인 및 버추얼 플랫폼의 집담회, NE-TALK 을 계획하여 6회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2021년 4월을 시작으로 월 1회 진행하여 2021년 10월 제6회를 끝으로 2021년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1회 진행시마다 흥미로운 증례 2가지와 토픽리뷰 1가지를 묶어서 1시간 남짓한 시간으로 진행하였고 ZOOM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 버츄얼 플랫폼으로 진행 되었으며, 매회 연자 이외 2-3명의 패널 및 평균 70-80명 정도의 참석자가 현장 참석 및 온라인 접속하여 성황리에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 졌습니다. 첫 회는 Acromegaly 관련 주제로 진행되었고, 2회는 Cushing disease 관련 흥미롭고 대서사시 같은 증례를 전남의대 강호철 교수님이 발표 해주셨으며, 이후로도 각 병원에서 Cushing 관련, hypophysitis 등 다양하고 임상적으로 상당히 흥미로운 증례를 발표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연세의대 이은직 교수님, 이화의대 김선호 교수님, 울산의대 김민선 교수님,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이신 가톨릭의대 유순집 교수님 등 뇌하수체 분야의 최고 전문가 교수님들이 증례 발표 이후에 증례를 담당했던 선생님들의 궁금증이나 해결하지 못했던 임상적 상황에 대한 쉽고도 멋진 답변 및 조언으로 아낌없이 해주셔서 발표 연자 뿐만 아니라 많은 참석 선생님께도 향후 진료에 현실적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NE-TALK 10자평 말말말
2021년 NE- Talk은 신경내분비학의 임상적 지식을 교류하는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 낸 것 같습니다. 풍부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이은직 회장님과 이재혁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더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신경내분비 관련 다양한 주제들을 서로 배우고 논의하면서 NE-Talk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길 바랍니다. -울산의대 김민선 교수-
수수께끼 같은 뇌하수체 질환의 난제가 풀리는 과정이 단 15분 동안 함축되어 전달되는 증례 토론은 NE-talk의 백미이며 선경험자의 지식이 오롯이 동료들에게 전달되는 플랫폼이다.
매서운 질문과 코멘트로 고조된 긴장감은 이은직 회장님의 차분한 정리로 해소된다.
-전남의대 강호철 교수-
뇌하수체 신환, 머리속이 복잡해진다. 시간이 필요한데, 대기환자가 몇명인지 확인하게 되고. 해리슨에 어느 부분을 확인해도 오더 내는 방법이나 경계치의 검사 결과를 판독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연수강좌를 듣고 공부하면 1달만에 환자를 만나서 다 잊어버리고…
NE-Talk에 참여해보니 실질적인 고민 내용들과 환자 접근 방법을 케이스를 통해 쉽게 알게 되고, 대가분들도 잘 모르시는 상황임에 심적 위안도 되고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내분비 새내기 선생님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을지의대 홍준화 교수-
NE-Talk는 뇌하수체 관련 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갖게 되는 여러 궁금증을 여러 전문가 교수님들과 편하게 상의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자주 마주치는 질환은 아니라 평소 부담되셨더라도, 뇌하수체 질환 관련 진료를 위한 핵심 tip 을 얻을 수 있는 NE-Talk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연세의대 구철룡 교수-
NE-Talk에 참여한 후 신경내분비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기존 학회나 연수강좌와 달리 자유롭게 질문하고 배우는 분위기가 매우 좋습니다.
사실 교수가 된 후 물어볼 곳이 없었는데, NE-Talk이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가르치느라 노고가 많으신 이은직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계속 잘 나가는 NE-Talk을 기대합니다.
-제주의대 고관표 교수-
NE-Talk 는 뇌하수체와 관련된 질환에 대해 Any-Talk를 할 수 있는 편안하지만 매우 학술적인 공간입니다. 뇌하수체질환 공부를 위한 국내 유일의 다기관/다학제 토론 플랫폼인 NE-Talk로 초대합니다! -가톨릭의대 하정훈 교수-
늘 어렵고 고민되는 뇌하수체 질환 진료. 여러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께 듣는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은 뇌하수체 질환 환자들을 어떻게 진료해야 할지 찬찬히 알려주는 멘토와 같았습니다. 소중한 모임인 NE-talk가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동국의대 이승은 교수 -
뇌하수체 질환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진다. “NE talk” 에서는 혼자서 서랍에 묵혀둔 뇌하수체 질환 증례에 대한 “any talk”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서울의대 김정희 교수 -
2021년은 한해가 바쁘게 마무리 되었지만, 여러 선생님들과 NE-TALK이라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나면서 뜻깊고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2022년 한해도 좀더 발전되고 흥미로운 형태의 NE-TALK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온라인 & 버츄럴 플랫폼으로 여러 참석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올해는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진행하여 총 4회의 NE-TALK를 계획하고 있고 매회당 2가지 증례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어렵고 복잡한, 완성된 증례일 필요는 없습니다, 진료실에서, 병원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답답한 벽에 부딪혔던 모든 증례들을 보내주세요. 멋지게 잘 해결했던 뽐내고 싶은 증례들을 보내주세요. 우리나라 유일의 뇌하수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쉽게 자문하고 해결점을 제시해줄 수 있는 온라인 집담회 플랫폼 NE-TALK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집담회 스케쥴은 추후 학회를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2022년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 참여 부탁드립니다.
Copyright(c) Korean Endocrine Society. All rights reserved.